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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美文赏析:《妈妈的药包》

 

  “妈妈”是天下最美的称呼,母爱是山,让离家的你可以依靠的高山;母爱是风,吹散你病痛苦恼的清风。当你厌倦母亲的唠叨喝家庭的琐事而离开家时,终有一天你会明白,只有那个热闹的家才是你最终的归宿。出国留学网小编前面有为小伙伴们带来很多有关母爱这个话题的美文,在此小编依然为大家带来一篇有关母爱的韩语美文:《妈妈的药包》,请欣赏!

  형제가 많아 시끌벅적한 집안에서 자란 나는 늘 조용한 집에서 혼자 사는 자유를 꿈꾸어 왔습니다.

  我有很多兄弟姐妹,家里每天都吵吵闹闹的,我梦想着有一个属于自己的安静的充满自由的房子。

  다니는 직장이 집에서 좀 멀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걱정과 만류를 뿌리친 채 자취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던 날. 나는 세상을 얻은 듯 행복했습니다.

  公司离家有些远,所以我不顾妈妈的担心和挽留,搬到外面独自生活,我好像得到了全世界一样幸福。

  "아...허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啊...呵呵”没有比这个再好的了。

  휴일이면 늘어져라 늦잠을 자도,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도 간섭하는 사람 하나없는 나날, 난생처음 자유를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到了周末,就可以尽情的大睡,即使是吃泡面也没有人干涉。我享受着从未有过的自由。

  하지만 그런 내 생활은 한 달이 채 못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但这种生活不到一个月,我就有些动摇了。

  뒤죽박죽, 엉망진창, 게으른 천성 탓에 설거지 감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빨랫감이 온 집안을 뒤덮었습니다.

  屋里乱七八糟,我又懒得洗碗,盘子堆得像山一样高,要洗的衣服满地都是。

  무엇보다 퇴근 후 돌아와 불 꺼진 방에 혼자 들어설 때면 울고 싶기까지 했습니다.

  特别是晚上下班回家,屋子里漆黑一片,没有人出来迎接,这时候真的好想哭啊。

  하지만 고집을 부리고 집을 나온 터라 다시 들어간다는 것도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可是当初是我自己固执的跑出来的,现在回去的话,自尊心那关就过不去。

  그러던 어느 날,지독한 감기 몸살이 덮쳐 왔습니다. 온몸이 쑤시고 고열에 오한까지 나 꼼짝달싹 할수 없는 지경인데 물 한모금 떠다 줄 사람이 없는 형편, 외로움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有一天,我得了重感冒,发高烧,全身都酸痛,动也动不了,也没有人给倒一杯水。一个人孤孤单单的,流下了眼泪。

  그날 밤, 밖에서 방문 두드리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지만 나는 대꾸도 못한 채 끙끙 앓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那天晚上,隐约听到有人敲门,可我连回答的力气都没有。呻吟了一会儿就睡过去了。

  "어우... 머리 아파라!"

  “啊,头好痛!”

  다음날 아침, 겨우 일어나 방문을 연 나는 문간에 놓여 있는 봉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第二天早晨,我勉强起床,打开房门,发现了放在门口的纸包。

  봉지속에서 삐뚤삐뚤 눌러 쓴 어머니의 편지와 함께 감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