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国留学网

目录

韩语阅读:要想学好韩语首先得学好汉语

字典 |

2011-01-02 00:54

|

推荐访问

韩语汉语

【 liuxue86.com - 阅读\写作\预测 】

외국인은 한국어를 어떻게 배울까? 어려운 漢字를 배우지 않고도 한국어를 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王道는 없다. 音만으로 한국어를 배우다가 결국은 漢字를 배우고서야 우리말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희극같은 비극’의 주인공이 여기 있다. 本誌는 한국인보다도 한국을 더 잘알고, 사랑하는 李韓祐씨를 만나보았다. 李韓祐씨는 한국에 온지 21년이 됐고, 귀화한지 14년이 지났다. “漢字는 동양의 라틴어이며, 기초한자 1,800字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李韓祐씨의 충고를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편집자註­

한국말을 배우면서 어려운 점은 ?

한국말을 배우면서 어려운 점은 韓國語 敎材(한국어 교재)가 너무 부족하고 落後(낙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 性格(성격)에 따라 공부하는 方法(방법)도 조금씩 다르게 마련인데 영어, 독어 등과는 다르게 잘 整理(정리)된 敎材(교재)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한글을 音(음)으로만 배우는데, 意味(의미)도 모르고 생소한 音을 외우다보니 헷갈린 적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生鮮(생선)하고 先生(선생) 같은 경우에 뜻은 전혀 다른데 처음 들으면 發音(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거죠. 그러다가 나중에 漢字를 배우면서 한국말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잘되게 되었는데, 뜻도 잘 把握(파악)되고 聯想(연상)되어 暗記(암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獨逸語(독일어)를 母國語(모국어)로 배웠지만 독일어를 깊이 이해하고 뜻을 파악하게 된 것은 라틴어를 배우면서부터 였습니다. 약 9년간 라틴어를 배웠는데, 독일어의 40% 정도가 라틴어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文法(문법)의 경우는 거의 100%가 라틴어 文法(문법)에서 變形(변형)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틴어는 유럽 言語(언어)의 뿌리이기 때문에 라틴어를 모르면 유럽 言語(언어)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라틴어를 배우면 表現力(표현력)이 좋아지고, 論理的 演說(논리적 연설)이나 雄辯(웅변)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라틴어를 배우면서 ‘플라톤’ 같은 古典(고전) 원고를 통해 유럽 思想(사상)의 眞髓(진수)를 배웠고, 母國語의 表現 能力(표현 능력)도 좋아지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現代(현대) 한국어는 약 70%가 漢字語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 뿌리를 모르고서는 말의 깊은 意味(의미)를 把握(파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저 形式的(형식적)으로 흉내내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韓國語(한국어)를 배우는데 漢字 공부는 必須的(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들도 독일인 學校(학교)에 다니지만 집에서 漢字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漢字를 약 1,000자 정도만 배우면, 외우지 않더라도 기본적 語彙構成(어휘구성)을 알게 되고 말의 뜻이 分明(분명)해지고 正確(정확)한 表現(표현)이 可能(가능)해집니다.

漢字 倂用과 한글 專用에 대한 생각은 ?

저는 新聞(신문)을 볼 때도 漢字가 섞여 있는 新聞을 봅니다. 漢字가 너무 많으면 불편하지만 적당히 漢字가 있고 한글로 倂記되어 있으면 읽기가 편하고 좋습니다. 순한글 新聞도 좋지만 사람이 게을러지는 것 같습니다. 제목 같은 헤드라인은 漢字로 나오고 기사에는 한글을 倂記(병기)하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맞게 읽었는지 確認(확인)하고, 공부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젊은 학생들처럼 공부하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個人的(개인적)으로 機會(기회)있을 때마다 漢字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意思疏通과 漢字語의 관계는 ?

한글도 좋지만 그 뿌리가 漢字語에 있기 때문에 중국 것이라고 무조건 배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漢字가 원래 韓民族(한민족)의 文字였다는 主張(주장)도 있습니다만, 漢字가 완전히 韓國化(한국화) 되어 중국, 일본하고 發音(발음)은 다르지만 뜻이 같은데 이를 否認(부인)할 必要(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됩니다. 情報化(정보화)는 커뮤니케이션인데 상대방의 말을 바르게 알아듣고 내 말을 正確(정확)하게 전하는데 漢字를 알면 完璧(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어렵습니다. 문화라는 말을 예로 들면 漢字로 ‘文化’라고 쓰면 금방 理解(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로 ‘culture’ 라고 쓰면 이 말의 뿌리는 라틴어에 있기 때문에 라틴어를 모르고 오로지 발음에 의존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서로 定義(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漢字語가 영어보다 뜻을 定義(정의)하기 더 쉽습니다.

한글 專用·漢字倂用과 主體性에 대해서는?

獨逸(독일)에서도 영어 表現(표현)을 많이 쓰지만 점점 獨逸化(독일화) 됩니다. 發音(발음)도 독일화 되어서 나중에는 미국 사람은 못 알아듣게 됩니다. 韓國語(한국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것이 되어서 미국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면 한국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살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發展(발전)되는 것이지요. 文法(문법)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때와 다르고, 外國語(외국어)지만 우리가 쓰면 우리말이 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저는 ‘身土不二(신토불이)’는 비현실적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 내가 쓰면 내 것이 되는 것이고, 내 입맛에 맞으면 내 飮食(음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國籍不明(국적불명)인 것이죠. 피자는 원래 이탈리아 음식인데 미국에서 세계적인 히트 商品(상품)이 되었고, 이탈리아에서도 미국 체인점에서 만든 피자를 먹습니다. 맛이 더 좋거든요. 김치도 世界化 되려면 독일 김치, 미국 김치, 일본 김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한국 김치도 더 발전하는 거죠.
言語(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일어로 아르바이트는 원래 勞動(노동)이란 뜻인데 이 말이 일본을 거쳐 한국에 와서는 課外業務(과외업무), 副業(부업) 등으로 뜻이 變化(변화)되어서 쓰이고 있습니다. 독일어에는 원래 그런 뜻이 없었지만 독일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아르바이트란 말의 뜻이 이렇게 변해서 쓰이는 것을 독일에 알리면 獨逸語 辭典(독일어 사전)에 새로운 뜻이 추가 될 수도 있는 거죠. 言語(언어)는 서로 주고받으면서 뜻이 좁아지거나 넓어지기나 새로운 意味(의미)로 쓰이기도 하면서 發展(발전)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우리 것 우리가 지키자’ 라고 해서 解決(해결)될 問題(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想了解更多阅读\写作\预测网的资讯,请访问: 阅读\写作\预测

本文来源:https://www.liuxue86.com/a/181159.html
延伸阅读
考试无非就是为了证明我们语言的能力。可是留学需要的语言证书,也是我们必须要迈过的一道坎,借此证明我们有足够的德语知识以完成在德国高校的学业。下面是出国留学网小编为大家带来的,德福考
2020-04-18